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65회 작성일 16-05-31 15:43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본문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0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입법 발의 경쟁이 불붙었습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이날 접수된 법안만 40건에 달했고, 법제실의 입법 타당성 조사를 끝낸 100여 개 법들도 접수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대에 본회의에 상정도 못 한 법안이 9,800개가 넘더만... 보여주기식 입법 과잉은 아니길 바래~

2.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중 숨진 10대 직원을 위한 추모 공간이 사고 발생 장소인 구의역 내에 조성됩니다.
이 추모 공간은 구의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추모 글을 붙이거나 국화꽃 등을 놓고 자율적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운용됩니다.
다시는 생기지 말아야 할 일들이 너무 자주 생기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에휴~

3. 정부가 검토 중인 미세먼지 방안들이 ‘서민’에게 짐을 지우는 쪽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숯가마, 대형 직화구이 음식점 등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생활오염원’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선구이, 숯불구이 집이 문제라서? 고등어만 죽을 죄를 지은 거지~ 쯧쯧

4. 서울과 광주의 일부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면서 방학 기간 월급을 지급하지 않으려고 소위 ‘쪼개기 계약’을 일삼고 있습니다.
법원은 ‘방학 기간에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차별적 처우에 해당된다’고 판시한 바 있습니다.
교육부는 뭐 하시나? 전교조 문제는 법대로라고 그리 발끈하시는 분들이~

5. 반기문 총장이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행보를 과대 해석하거나 추측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동선은 노골적 대선 행보였다는 게 정치권의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방귀 끼고 성내기는... 노련미가 넘치는 걸 보면 정치인이 다 됐구만 뭐~

6. 현역 대신 간부 배우자나 예비역들이 주로 이용해 본래 설치 목적에서 벗어난 군 골프장 운영권이 소위 '군피아'에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32개 군 골프장의 관리와 운영을 책임진 사장 자리를 모두 장성이나 영관급 출신 예비역이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기회에 군 골프장을 다 없애야 한다고 봐... 이러고 사병들 소고기를 뭐 어쩐다고? 에라이~

7. 푸드트럭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인 고정영업 규제가 하반기부터 없어져 '푸드트럭 존'에서 옮겨 다니며 장사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푸드트럭은 사업자 1명에게 특정 장소 1곳에 장기간(1∼5년) 허가해주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바퀴 달린 트럭이 옮겨 다니는 게 당연하지 그래... 생각 좀 하고 살자 제발~

8. 앞으로 비싼 수입차나 아파트가 마케팅 경품으로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위는 경품 가액과 총액한도를 규제한 '경품류 제공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고시' 폐지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이래놓고 또 지난번처럼 지들끼리 다 해먹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9. 앞으로 환자를 부하 다루듯 하는 등 불친절하거나 근무 태도가 불량한 군의관은 격오지 부대로 전보됩니다.
개정된 훈령에 따르면, 이른바 '불성실 군의관'은 비선호 근무지역으로 보직을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격오지일수록 친절하고 성실한 군의관이 필요한 거 아닌가? 뭐 이래~

10. 스마트폰을 일찍 접한 유아일수록 우울·불안감을 느끼거나 공격 성향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석 결과 스마트폰의 첫 이용 시기가 빠른 유아일수록 우울·불안감을 느끼는 빈도가 높고 공격 성향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는 아이 그치게 하겠다고 스마트폰을 쥐여주는 건 아니랍니다. 우울하데요~

11. 카페에서 아이스 음료를 담아 주는 플라스틱 컵을 여러 번 재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카페에서 음료를 담아 손님에게 제공하는 플라스틱 컵이 재사용되고 있는 실태를 폭로했습니다.
더러워서 살 수가 없다. 날도 더운데 갑자기 얼음물 땡기네...

12. 최근 유한킴벌리가 생리대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한 이후 SNS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생리대 살 돈이 없어 휴지 혹은 신발 깔창을 사용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이 줄을 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남시가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한다던데... 이것도 포퓰리즘? 그럼 정부가 하던지~

13. MBC 본사의 노동조합 탄압이 계열사·자회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아트는 정수기 설치 공사를 핑계로 노조사무실에만 생수 공급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참 가지가지 한다. 찌질하기가 너무 유아적이라 뭘 가르쳐야 할지...

14. 말 많던 삼성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이 삼성의 투자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삼성은 새만금 사업에 총 23조 원을 투자한다고 했고, 전라북도는 5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누굴 탓하겠어... 해외 나가서 뻥치는 거나 국내 뻥이나 도찐개찐이지 모야~

15. 북한에 서버를 둔 '짝퉁 페이스북'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10대 소년에게 바로 해킹당하는 등 뒤떨어지는 성능으로 비웃음도 사고 있습니다.
세계를 부르려고 하지 말고, 세상 밖으로 좀 나와라 응?

16. 서울시 특별사법 경찰단이 숯가루를 섞어 만든 불법 의약품을 ‘당뇨 치료제’라고 속여 판매한 한의사 3명 중 2명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제품을 구입한 사람만 1만 3,000여 명, 피해액은 38억 원에 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데 뭐하는 짓이니 이게~

17. 39세 이하의 가처분소득 대비 소비 지출액 비중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갈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젊은 층이 웬만해서는 지갑을 열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갑을 연다 한들... 뭐가 있어야지~ 지갑 좀 채워달란 말야~

18. 초콜릿이 피부주름과 탄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초콜릿은 칼로리가 높고 설탕 등 건강에 좋지 못한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으나 무설탕 다크 초콜릿은 피부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설탕 다크 초콜릿만... 근데 살찌면 당근 주름이 펴지지 않나?

19. 우간다 정부가 '우간다가 북한과 협력을 중단한다'는 청와대의 발표를 즉각 부인했습니다.
우간다 정부 부대변인은 청와대의 발표 직후 ‘이는 사실이 아니며 정치적 선전(propaganda)이다’라고 AFP통신에 밝혔습니다.
32년 독재국가에 가서 망신도 이런 망신이 있나 싶다. 그러고 싶냐~

20. 퇴직 판검사 변호사 개업 원천금지가 입법 청원됐답니다.
더 민주당의 차기 전당대회가 8월 27일 개최된답니다.
파주 영어마을이 이용객이 줄어 12년 만에 간판을 내린답니다.
‘서울 휘발유값 1천500원 돌파’ 앞으로 더 오른답니다.
‘국내 체류 중국인 100만 명 시대’ 전체 외국인의 절반이랍니다.
손발 썩는 버거씨병이 금연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답니다.

일의 기량을 닦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과 경험이다.
- 콜루맬라 - 

 

 

 

3717661446_192dcbff_b020fb8e650043510a4c7a2d23f0e030_1464676987_6143.jpg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483건 ( 1 / 75 페이지 )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83
이정우 13237 1 09-20
이정우 13237 1 09-20
1,482
vvaa22 1410 0 12-15
vvaa22 1410 0 12-15
1,481
vvaa22 1657 0 12-15
vvaa22 1657 0 12-15
1,480
vvaa22 1941 0 12-15
vvaa22 1941 0 12-15
1,479
vvaa22 1459 0 12-15
vvaa22 1459 0 12-15
1,478
vvaa22 1348 0 12-15
vvaa22 1348 0 12-15
1,477
vvaa22 1307 0 12-15
vvaa22 1307 0 12-15
1,476
vvaa22 1970 0 12-15
vvaa22 1970 0 12-15
1,475
vvaa22 2136 0 12-15
vvaa22 2136 0 12-15
1,474
vvaa22 2253 0 12-15
vvaa22 2253 0 12-15
1,473
vvaa22 2212 0 12-15
vvaa22 2212 0 12-15
1,472
vvaa22 1440 0 12-15
vvaa22 1440 0 12-15
1,471
vvaa22 1433 0 12-15
vvaa22 1433 0 12-15
1,470
vvaa22 1422 0 12-15
vvaa22 1422 0 12-15
1,469
vvaa22 2009 0 12-15
vvaa22 2009 0 12-15
1,468
vvaa22 1973 0 12-15
vvaa22 1973 0 12-15
1,467
vvaa22 1524 0 12-15
vvaa22 1524 0 12-15
1,466
vvaa22 1349 0 12-15
vvaa22 1349 0 12-15
1,465
vvaa22 1455 0 12-15
vvaa22 1455 0 12-15
1,464
vvaa22 1583 0 12-15
vvaa22 1583 0 12-15

사이트 정보

현대카미다스 / 835-29-00988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66길 153 (2층, 3층)

TEL) 02-2668-7686

FAX) 02-2668-8009

접속자집계

오늘
1,596
어제
2,147
최대
2,147
전체
633,460
Copyright © CARWAY. All rights reserved.